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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미국 ESPN 시즌 예상에서 92승(70패)을 올릴 것으로 나왔다.
쇼엔필드는 다저스가 우려할 부분으로 부상 경험이 있는 야수 켐프, 크로포드, 라미레즈, 유리베 등을 꼽았다. 가장 흥미로운 선수로 악동 타자 푸이그를 꼽았다. 푸이그가 MVP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타율 2할4푼을 칠 수도 있다고 봤다.
ESPN은 최고 승률 팀으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예상했다.95승(67패)을 차지할 것으로 봤다. 그 다음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94승68패), 워싱턴 내셔널즈(93승69패), 탬파베이 레이즈(93승69패) 순이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보스턴 레드삭스는 6위로 91승(71패)을 예상했다. 추신수가 가세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7위(90승72패)였다. 다나카 마사히로를 영입한 뉴욕 양키스는 14위(84승78패)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