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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함에 따라 메이저리그 FA 선발투수 시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했다. A급 선발로 평가받는 맷 가자가 밀워키 브루어스에 둥지를 틀었다.
이로써 밀워키는 카일 로슈, 요바니 갈라르도, 위리 페랄타, 마르코 에스트라다에 가자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가자에 이어 우발도 히메네스, 어빈 산타나, A.J. 버넷, 제이슨 해멀, 폴 마홈 등 그동안 다나카의 거취가 결정되기만을 기다려왔던 FA 선발투수들도 계약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