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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대 선배들의 몸값을 훌쩍 뛰어넘었다.
7년 간 평균 연봉이 2000만달러가 넘는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7년 계약의 6년차 연봉이 2200만달러, 마지막해 연봉이 2300만달러다. 지금까지 메이저리그의 일본인 선수 최고연봉 기록은 스즈키 이치로가 보유하고 있었다. 이치로는 2008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5년-9000만달러에 계약했다. 평균 연봉이 1800만달러. 시간적인 간격이 있지만, 다나카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크게 성공한 대선배를 첫해에 넘어선 것이다.
다나카는 지난해 24승무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1.27를 기록하며 라쿠텐을 창단 9년 만에 재팬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