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이 끝나고 선수에서 은퇴한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레전드' 미야모토 신야(44)가 일본야구기구(NPB) 조사위원회 위원이 됐다.
지난해 코치 겸 선수로 뛴 미야모토는 올 해 야구해설가로 활동한다. 1995년에 야쿠르트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미야모토는 지난해까지 19시즌 동안 통산타율 2할8푼2리, 62홈런, 578타점, 804득점을 기록했다. 현역 시절에 유격수로 6차례, 3루수로 4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뛰어난 수비로 이름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