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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본기(25)는 2013시즌 롯데 자이언츠의 주전 유격수였다. 시즌 시작은 미약했다. 백업이었다. 국가대표 유격수를 지낸 박기혁(33)과 문규현(31)이 버티고 있었다. 3번째 옵션이었다. 하지만 두 선배를 물리치고 신본기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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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3명은 15일 함께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을 떠났다. 신본기는 주전 자리를 지키려고 한다. 반면 박기혁과 문규현은 원래 주전 자리를 되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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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유격수는 가장 치열한 주전 경쟁이 벌어질 '핫(뜨거운)'한 포지션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