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가 2014 스프링캠프 일정을 확정·발표했다.
오키나와 캠프는 한대화 수석코치가 지휘하며 코칭스태프 8명과 차일목 등 포수 3명, 주장 이범호를 비롯한 내야수 9명, 그리고 김주찬 등 외야수 7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5일 훈련-1일 휴식 일정으로 훈련을 진행하며 2월 8일부터 3월 4일까지는 투수조와 함께 연습경기 위주의 실전훈련을 진행한 뒤 5일에 귀국한다.
KIA의 오키나와 캠프조는 15일 오전에 아시아나(OZ172) 편으로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며, 괌 캠프조 역시 같은 날 오후 7시 35분 대한항공(KE111)편으로 출국하게 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