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외국인 선수 영입을 완료했다. 타자 조쉬 벨, 투수 코리 리오단이다.
LG는 9일 레다메스 리즈를 제외한 외국인 선수 2명과의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타자는 당초 알려진대로 벨이 영입됐고, 베일에 가려져있던 투수는 리오단으로 확정됐다. LG는 두 사람 모두 계약금 5만달러, 연봉 25만달러 총액 3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리오단은 28세의 젊은 투수로 강속구 투수는 아니지만, 제구력이 좋은 투수로 알려져있다. 1m97의 큰 키에서 내리꽂는 제구력이 일품인 투수로 알려져있다. 메이저리그 경험은 없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선발과 불펜에서 활약하며 경험을 쌓은 투수다. 리오단의 경우, LG 스카우트 팀에서 2년이 넘게 공을 들여 관찰한 투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