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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신' 김민아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김민아 아나운서가 오는 3월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김 아나운서와 동갑내기 사업가로 알려졌다. 김 아나운서는 3월 결혼식에 앞서 그동안 게스트로 출연해 온 MBC FM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서 공개 발표할 예정이다.
김 아나운서는 83년생으로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MBC 스포츠플러스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김 아나운서는 입사 후 '베이스볼 투나잇 야', '야구 읽어주는 남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오며 인기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