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의 마무리 이와세 히도키(39)가 기념비적 기록을 수립했다. 일본 프로야구 사상 첫 10년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했다.
그는 17일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등판, 시즌 20세이브째를 올렸다. 200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20세이브 이상씩을 쌓았다. 이번 시즌 센트럴리그 구원 선두는 23세이브를 기록한 요미우리의 니시무라다. 이와세는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사상 6번째로 통산 800경기 등판 기록을 세웠다. 또 5차례 구원왕에 올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