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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용 체제가 완성단계에 들어갔다.
이날 김응용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으로 김성한 수석코치를 비롯해 김종모 타격코치, 이대진 투수코치, 전종화 배터리코치, 전대영 3군 감독, 조청희 트레이닝코치가 추가로 합류했다.
지난 8일 김응룡 신임감독 선임 이후 이종범 주루코치와 이정훈 2군 감독을 영입한데 이어 8명째 새로운 코치 영입이다.
김응용 감독과 김성한 수석은 1983~1995년 감독-선수로 한솥밥을 먹었고, 1996~2000년엔 감독-코치로 해태의 9차례 우승을 함께 했다.
한편 김 수석은 "선수들의 잠재적 패배 의식을 모두 빼내고자 한다. 팀의 분위기 쇄신과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선수단과 소통하며, 훈련 성과를 극대화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