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0 넥센=LG가 넥센전 4연패에서 벗어났다.
임찬규에 이어 등판한 우규민(1⅓이닝) 유원상(1이닝) 봉중근(1이닝)이 넥센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임찬규의 첫 승을 지켜줬다.
넥센 선발 김병현은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했지만, 패전의 멍에를 썼다. 안타 4개를 모두 LG 좌타자에게 맞았고, 도루를 5개나 허용하는 등 향후 선발로 던지기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를 남긴 등판이었다.
잠실=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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