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2000안타 달성을 내일로 미룬 장성호가 입담을 과시했다.
이 안타로 통산 안타는 1999개가 됐다. 역대 세번째 2000안타까지 1안타가 남은 상황. 장성호는 8회 1사 후 타석에 다시 들어섰지만, 넥센 신인 박종윤에게 1루수 땅볼로 잡혔다.
경기가 끝난 뒤 장성호는 "최근 경기서도 그랬지만, 오늘도 경기 전에 김용달, 이영우 코치님과 많은 얘기를 나눴다. 두 분의 조언으로 인해 타격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목동=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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