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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잠실 SK-LG전 9회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투수 신동훈이 타격할 의도가 없이 방망이를 들고 있다. SK와 LG 양측 모두 말을 아껴 정확한 이유를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이만수 감독의 경기 운영에 대한 김기태 감독의 항의 표시라는 점에는 대체로 의견이 모아 진다. 'SK의 정당한 투수 교체였다'와 '상대팀을 자극 했다'라는 의견이 당분간은 프로야구의 최대 이슈가 될 전망이다. 잠실=조병관기자rainmaker@sportschosun.com/2012.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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