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김기태 감독이 9회말 2사에서 신인투수를 대타로 기용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당시 김 감독의 결정을 만류하던 조계현 수석코치와 김 감독이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감독이 신동훈을 투입하고 대기타자를 불러들이면서 경기를 완전히 포기하자 조 코치가 재고를 요청하듯 김 감독의 손을 잡는다. 하지만 김 감독이 그 팔을 뿌리치고 결정을 밀어붙였고 조 코치가 씁쓸한 표정을 짓는 장면이다.
이 장면은 캡처된 사진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또 다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반면 다른 편에서는 "실제 방송에서는 저런 살벌한 분위기가 아니었다"면서 본질을 벗어난 비난을 경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