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의 4번타자 이호준이 8월의 MVP에 선정됐다.
상금 500만원을 받게된 이호준은 상금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의 야구용품을 출신 중학교인 충장중학고에 지급하기로 했다.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수상하게 돼 기쁘고, 오랜만에 받는 상이라서 감회가 새롭다. 9월, 10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 팀이 2위 싸움에 한창인데,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내 역할에 충실하겠다" 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