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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선두 박병호, 16경기 만에 25호 홈런포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2-09-01 17:33 | 최종수정 2012-09-01 17:33


넥센 박병호가 지난 5일 목동 LG전에서 시즌 23호 투런포를 날리고 있다.
전준엽 기자 noodle@sportschosun.com

홈런 단독 선두 넥센 박병호(26)가 16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시즌 25호다. 홈런 2위 삼성 박석민(22개)과 격차를 3개로 벌렸다.

박병호는 1일 대구 삼성전 2회초 첫 타석에서 삼성 선발 고든으로부터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큰 홈런을 쳤다. 고든의 낮은 직구를 퍼올렸다. 비거리는 120m. 넥센이 1-2로 따라붙었다.

박병호는 지난달 7일 광주 KIA전에서 시즌 24호 홈런을 친 후 그동안 홈런포가 침묵했다. 25일 16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대구=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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