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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출산이 임박한 롯데 전준우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두 번째 이유는 최근 타격 컨디션이 좋지 않은 전준우에게 휴식을 주는 차원이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한창인 가운데 전준우의 출전을 강행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 1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는 부진에 빠졌다. 양 감독은 "휴식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양감독은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은 박종윤, 문규현 대신 박준서, 황진수를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