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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송은범의 복귀가 앞당겨질 듯 하다. 이번주 1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송은범은 1군 복귀 후 중간계투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선발로 던질 예정이다. 이 감독은 "선발투수들의 공백이 있는 지금 같은 상태에서는 불펜보다는 선발로 가야 한다. 80개 정도 투구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초 예상보다는 빠른 복귀다. 이미 송은범의 복귀 준비는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었다. 지난 10일 두산과의 퓨처스리그(2군) 개막전에서 공 9개를 던지며 1이닝 무실점했다. 통증도 없었고 최고구속은 147㎞가 나왔다. 16일 넥센전에서는 3⅓이닝 동안 49개의 공을 던졌고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역시 최고구속은 147㎞.
잠실=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