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조작 혐의로 기소된 전 LG 박현준과 김성현에게 각각 징역 6월과 징역 10월이 구형됐다.
한편 두 명 이외에 브로커와 짜고 프로배구 승부조작에 가담한 염순호 정평호 김상기 등 전현직 KEPCO 선수들에게 각각 징역 2~3년에 추징금 1300만~6155만원이, 그리고 나머지 선수들과 브로커 등 10명에 대해서도 징역 6월에서 3년까지 구형했다. 마찬가지로 다음달 18일 이들에 대한 선고공판이 이뤄진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