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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한 강타자를 키워내며 최고의 타격 코치로 명성을 날렸던 김용달 전 LG 코치가 타격 이론집을 출간했다. '용달매직의 타격 비법'(한스컨텐츠)은 최근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야구 관련 서적 중 타격만을 전문적으로 다룬 국내 최초의 시도다.
또 투수들이 자주 구사하는 구종 11가지를 삽화와 함께 타자의 입장에서 분석하고 구종과 스피드, 코스에 따른 타자들의 대응법을 말해준다.
사실 타격 이론을 글로만 쓴다면 이해하기 힘들 수 있지만 이 책에선 다양한 연속동작 사진과 그림으로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4월 9일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