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에서 미국대표팀을 상대로 역투를 하고 있는 다르빗슈.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일본의 다르빗슈의 입찰금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 뉴욕 양키스, 다 이유가 있었다.
22일 미국의 '뉴욕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양키스는 다르빗슈에 대한 이적료로 2000만달러가 안되는 액수를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르빗슈에 대해 토론토와 텍사스가 5000만달러가 넘는 이적료를 적어냈고, 텍사스가 5170만달러로 최종 협상자로 결정된 바 있다. 하지만 양키스는 예상보다 훨씬 은 액수를 제시, 영입의사가 강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한편 미국의 스포츠전문 매체인 ESPN은 내년 다르빗슈의 예상성적을 13승 정도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