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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일 오전 11시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2011년 프로야구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두산 김선우를 선정했다.
페어플레이상은 판정시비와 비신사적인 행동을 근절하고, 페어플레이를 유도해 스포츠정신을 고취시키고 프로야구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제정됐다.
한편, 페어플레이상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11일 열리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우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