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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광현이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회 조기 강판됐다. 1이닝 동안 투구수 35개를 기록했고, 2안타 2볼넷으로 1실점했다.
김광현은 1차전에서 3⅔이닝 4실점한 데 이어 5차전에서도 1이닝 1실점으로 제몫을 다하지 못했다. 김광현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고든은 황재균에게 희생번트를 내준 뒤 조성환을 투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냈다. 이때 2루 주자 강민호가 귀루하지 못하면서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부산=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