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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직행 롯데 선수들의 기쁨의 소감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1-10-04 22:13


김주찬=오늘은 큰 것보다 정타, 그리고 가볍게 치려고 했는데 좋은 타구로 연결된 것 같다. 하루라도 빨리 2위가 결정돼 좋다. 플레이오프 직행해서 기쁘고, 앞으로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에서 많이 출루하도록 노력하겠다.

전준우=며칠 쉬고 나와서 체력 보충이 된 것 같다. 내 스윙이 나오고 타이밍도 잘 맞았다. 개인 적으로 남은 2경기 집중해서 3할 치고 싶다. PO직행해 충분히 휴식할 시간을 벌었다. 준비를 잘하겠다. 우리 팀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어떤 타순이든 소화하겠다. 살아나가도록 노력하겠다.

이대호=우리 팀이 시즌 초반에 너무 힘들었는데 감독님을 믿고 응원해준 팬들께 감사드린다. 3년간 준PO에서 좌절했는데 이번엔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게 돼 좋다. 내일부터는 타점왕 타이틀도 노려보겠다. 스윙도 크게하고 욕심도 부려보겠다.

홍성흔=2위를 하게 된 1등 공신은 롯데팬들의 응원덕분이다. 홈, 원정 가리지 않고 경기장에 찾아오셔서 열심히 응원해주셔서 힘을 낼 수 있었다.

강민호=시즌동안 힘든 일이 많았지만 잘 이겨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2위 확정돼 너무 기쁘고 남은 기간 잘 준비해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하겠다.

임경완=너무 기쁘다. 젊은 선수들이 잘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조성환=우리가 목표로 하는 우승에 가까이 가서 좋다. 선배들이 갈고 닦은 것에 너무 감사하다. 고참과 후배들이 기량이상으로 잘해줬다. 2위에 만족하지 않고 우승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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