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찬=오늘은 큰 것보다 정타, 그리고 가볍게 치려고 했는데 좋은 타구로 연결된 것 같다. 하루라도 빨리 2위가 결정돼 좋다. 플레이오프 직행해서 기쁘고, 앞으로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에서 많이 출루하도록 노력하겠다.
홍성흔=2위를 하게 된 1등 공신은 롯데팬들의 응원덕분이다. 홈, 원정 가리지 않고 경기장에 찾아오셔서 열심히 응원해주셔서 힘을 낼 수 있었다.
강민호=시즌동안 힘든 일이 많았지만 잘 이겨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2위 확정돼 너무 기쁘고 남은 기간 잘 준비해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하겠다.
조성환=우리가 목표로 하는 우승에 가까이 가서 좋다. 선배들이 갈고 닦은 것에 너무 감사하다. 고참과 후배들이 기량이상으로 잘해줬다. 2위에 만족하지 않고 우승까지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