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가 태풍의 영향으로 일정이 앞당겨졌다. 지난 28일부터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는 당초 30일 예선리그가 끝난 뒤 하루 쉰 뒤 9월 1일 준결승, 2일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12호 태풍 '탈라스'의 영향으로 대회조직위원회에서 예비일로 지정된 31일 준결승, 1일 오후 2시 결승전을 치르기로 했다. A조에 속한 한국은 스리랑카와 필리핀을 콜드게임으로 이기며 순조롭게 대회를 치르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