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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은 지난 2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박용택은 24일부터 26일까지 3경기 연속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24일 상무전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박용택은 25일 경기서는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결국 26일 롯데전에서는 홈런 1개를 포함해 3타수 3안타 2타점으로 완벽한 타격감을 선보였다.
이제 2군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면서 부담감도 크게 덜었고, 타격감도 빠르게 되찾고 있는 것이다.
박 감독은 24일 2군으로 내려보낸 조인성에 대해 "다른 문제라기 보다 체력이 크게 저하됐다. 방망이가 돌아가지 않을 정도로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 1군에서 제외했다"며 "하루 빨리 회복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