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26일, 27일 열리는 한국프로야구(KBO) 4경기와 미국프로야구(MLB) 10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2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야구팬 42.13%는 KIA-SK(4경기)전에서 홈팀 KIA 승리를 예상했다.
무서운 상승세로 시즌 막판 순위 싸움의 변수로 떠오른 롯데는 넥센과 원정에서 맞붙어 승리를 거둘 것(60.04%)으로 나타났다. 롯데는 폭발적인 타선과 안정된 선발진과 불펜을 앞세워 8월 팀 타율(3할2푼) 1위, 팀 방어율(3.08) 2위를 달리며 현재 3위 KIA를 1경기 차로 추격 중이다.
두산-삼성(1경기)전에서는 선두 삼성 승리 예상(55.18%)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두산 승리 예상(23.75%)과 양 팀 1점차 승부 예상(21.07%)이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뒤를 이었다.
한편, 미국프로야구에서는 아메리칸리그 3위 텍사스레인저스가 LA에인절스와 홈에서 맞붙어 승리할 것(44.37%)이라는 예상이 최다를 차지했고, 양 팀 1점차 승부 예상은 32.87%, LA에인절스 승리 예상은 22.76%로 집계됐다. 텍사스는 올 시즌 홈에서 승률 6할2푼5리, 팀 타율 2할9푼3리로 리그 1, 2위인 뉴욕양키스와 보스턴레드삭스를 앞선다. 평균 득점은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6점대를 기록 중이다.
클리블랜드인디언스-캔자스시티로얄스(5경기)전에서는 클리블랜드 승리 예상이 65.6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야구토토 승1패 20회차 게임은 26일 오후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