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LG 박종훈 감독 "2회 추가 실점 막은 게 승리의 원동력"

신창범 기자

기사입력 2011-08-20 20:55 | 최종수정 2011-08-20 20:55


LG는 20일 대구 삼성전에서 선취점을 빼앗겼다.

1회 삼성 박석민은 LG 선발 리즈를 상대로 투런포를 터트렸다. 2회엔 삼성 첫 타자 현재윤이 친 타구를 LG 3루수 정성훈이 1루에 악송구하면서 무사 2루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리즈는 추가 실점없이 잘 막았다.

이후 LG는 3회 타자 일순하며 7점을 뽑아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LG 박종훈 감독은 "2회 추가 실점을 막은 게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대구=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20일 대구구장에서 프로야구 LG와 삼성의 경기가 열렸다. LG 선발 리즈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11.8.20. 대구=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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