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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화 감독 "송창식 윤근영 선발카드 검토중"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1-08-20 17:14 | 최종수정 2011-08-20 17:14


한화 한대화 감독. 스포츠조선 DB


한화가 구멍난 선발 로테이션을 송창식 윤근영 카드로 메울 예정이다.

한화 한대화 감독은 20일 두산전에 앞서 "송창식 윤근영 등 2명을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화는 류현진 양 훈의 부상 이탈로 인해 김혁민-안승민-마일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하고 있는 중이다.

그동안 한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조차 맞출 수 없어 내내 고심해 왔다. 송창식 윤근영을 비롯해 장민제 신주영을 후보군에 올려놓고 심사숙고하다가 송창식 윤근영으로 압축했다.

그래도 한 감독은 여전히 확신이 서지 않는 모습이었다. 계속 "검토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답답한 속마음을 표시했다.

한 감독의 반짝 카드가 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잠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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