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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관중 2000만명 돌파에 2000cc 승용차 경품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1-08-17 10:03 | 최종수정 2011-08-17 10:03


사직구장 전경. 스포츠조선DB

롯데가 누적관중 2000만명 돌파와 4년 연속 100만관중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롯데는 17일 현재 홈관중 99만1004명을 기록중이고 누적관중은 1997만6847명이다. 100만명엔 8996명, 2000만명엔 2만3153명만을 남겨놓고 있다. 19일 부산 SK전에서 100만 돌파가 확실시되고 2000만명은 늦어도 20일엔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0만명 돌파는 지난해 LG에 이어 두번째이고 4년 연속 100만명 돌파는 프로야구 30년 역사상 처음이다.

롯데는 20일 SK전서 2000만명 돌파 기념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관중을 대상으로 배기량 2000㏄ 승용차 1대를 추첨을 통해 지급하고 관중 전원에게는 2000만명 돌파 기념 배지를 나눠준다. 또 커피, 햄버거, 맥주 등 지정된 식음료에 한해 2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갖고, 구단 상품도 특가 판매할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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