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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대타 출전해 끝내기 홈런 날려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1-08-14 16:46


오릭스 이승엽. 스포츠조선DB


이승엽이 끝내기 홈런으로 팀을 구해냈다.

오릭스 이승엽은 14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원정 경기에서 9회말 대타로 나섰다. 첫번째 타석에서는 1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2-2 동점이던 연장 10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끝내기 홈런을 날렸다. 시즌 7호째. 세이부 세번째 투수 마키다 가즈히사의 초구를 통타해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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