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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출전 명단이 확정됐다.
이스턴리그 김성근 감독은 정우람 정대현 정상호 최 정 박정권(이상 SK), 김선우 니퍼트 양의지 오재원 김현수(이상 두산), 오승환(삼성), 장원준(롯데)을 뽑았다. 웨스턴리그 조범현 감독은 윤석민 로페즈 차일목(이상 KIA), 박현준 주키치 정성훈(이상 LG), 김성태 강정호 유한준(이상 넥센), 박정진 신경현 이대수 최진행(이상 한화)을 선발했다.
한편, 데뷔 후 처음으로 웨스턴리그 유격수 부문 베스트10에 뽑힌 KIA 김선빈은 부상으로 인해 불참하게 됐다. 넥센 강정호가 대신 올스타전에 나선다.
이번 올스타전 참가 선수 중 18명이 데뷔 첫 올스타의 감격을 누렸다. 이스턴리그에서는 베스트10으로 선정된 박석민 김상수 최형우(이상 삼성), 전준우(롯데)를 비롯해 감독 추천으로 출전하게 된 정상호 박정권(이상 SK), 김선우 니퍼트 양의지 오재원(이상 두산)이 첫 출전의 영예를 안았다. 웨스턴리그에서는 차일목(이상 KIA), 박현준 주키치(이상 LG), 김성태 유한준(이상 넥센), 박정진 이대수(이상 한화)가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한편, 올스타로 선정된 44명의 선수들은 올스타전에 앞서 팬 사인회, 홈런레이스 등 각종 이벤트에 참가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