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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조중근이 11일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 12일 엔트리에서 빠졌다. 11일 새벽 귀가도중, 서인천 IC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다른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났는데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조중근의 차는 크게 부서졌지만 병원측에서는 "사고에 비해 크게 다치지 않았다. 얼굴과 무릎 부위에 찰과상과 타박상이 있는데 일단 안정을 취하면서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소견을 밝혔다. 조중근은 사고당시 기절해 정확한 상황은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넥센은 조중근 대신 박정준을 엔트리에 올렸다.
목동=신보순 기자 bsshi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