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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데릭 지터, 통산 3000안타 달성

신창범 기자

기사입력 2011-07-10 09:53


뉴욕 양키스 간판 타자인 데릭 지터(37)가 통산 3000안타를 때려냈다.

지터는 10일(한국시각)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탬파베이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해 5타수 5안타를 터트렸다. 전날까지 개인 통산 2998개의 안타를 기록중이던 지터는 이날 5개를 더해 양키스 선수로는 최초로 3000안타를 돌파했다.

현역 선수 중 최다 안타를 때린 지터는 메이저리그 역대 28번째로 3000안타를 달성했다. 특히 한 팀에서만 3000 안타를 넘은 선수는 지터가 11번째다. 지터는 통산 최다 안타(4256개) 기록 보유자인 피트 로즈가 3000번째 안타를 터뜨렸을 때보다 8경기가 빠른 페이스다.

한편 양키스는 5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한 지터에 힘입어 5대4로 승리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뉴욕 양키스 데릭 지터가 개인통산 3000안타를 달성했다. 스포츠조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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