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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 양준혁이 SK텔레콤의 트윗자키(이하 TJ)로 전격 변신했다.
무엇보다 양준혁의 평소 남달랐던 트위터 사랑이 TJ의 발탁 배경이라고 SKT는 설명했다. 특히 야구 중계방송 내내 트위터를 열어놓고 방송을 하는 등, 일명 '폭풍 트윗'으로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재치 있는 질문과 다소 예상을 벗어난 답변으로 누리꾼들에게 인기가 높다.
양준혁은 "팬들과 더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고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인 트위터에서 야구를 좀 더 알리고 홍보한다는 마음으로 활동하겠다"며 "앞으로 생각대로 T 트위터에서 다양한 주제들로 재미있는 '야구 토크쇼'를 하는 야구인 TJ양준혁의 모습을 기대해달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