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위 변동도 있었다. KIA 이범호(61만3742표)와 LG 박용택(60만7932표)은 지난 4차 집계까지 3위를 지켰던 롯데 강민호(60만7932표)를 제치고 3위와 4위에 올랐다. 한편, 이스턴리그 외야수 부문에서는 롯데 전준우와 두산 김현수의 표차가 8978표 차이로 줄어들면서 막판 득표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스턴리그의 삼성이 8개 구단 중 가장 많은 5명을 1위에 올렸고, 나머지 자리에는 롯데 4명, SK 1명이 1위를 달리고 있다. 웨스턴리그는 KIA LG가 4명, 한화 2명이 1위에 올라 있다.
한편, 현장투표 결과는 최종 집계 시에 일괄 합산해 발표한다. 인터넷 및 모바일 투표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집계 후 추첨을 통해 3명에게 갤럭시탭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