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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폭발적인 인기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KIA는 5경기 연속 홈구장 매진을 기록했다. 19알 광주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는 경기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4시에 일찌감치 1만2500석이 모두 팔렸다. 오후 2시30분부터 시작된 현장 판매분은 1시간30분만에 완전히 동났다.
5경기 연속 홈경기 매진은 구단 역사상 역대 두번째인 타이 기록이다. 지난 95년 8월4일 광주 LG전부터 16일 광주 롯데전까지 5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한 적이 있다.
이날까지 KIA가 치른 홈 33경기에서 31만1602명의 관중이 입장해 평균 9442명이 입장했다. 지난 2009년에는 총 58만2005명이 입장해 평균 8818명을 기록한 바 있다.
KIA의 올시즌 관중 동원 목표는 60만명인데 이같은 페이스라면 목표 달성이 유력하다.
광주=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