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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5승 송승준 "투구패턴을 달리한 게 주효"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1-06-12 20:35


롯데 송승준이 1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역투를 펼치고 있다.
부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1.6.12

롯데 송승준이 시즌 5승째를 따냈다.

송승준은 12일 부산 한화전서 6이닝 동안 3안타 1실점으로 팀의 17대2 대승에 디딤돌을 놓았다. 최고 147㎞의 직구와 커브, 포크볼로 한화 타자들을 제압했다.

오늘 승리로 지난해 10월 31일 LG전 이후 부산 사직구장 5연승을 달렸다.

"어제 크게 져서(3대9 패) 오늘 최대한 길게 던지려고 마음먹었는데 타자들이 초반에 점수를 내줘 편하게 투구를 했다"는 송승준은 "한화 타자들이 포크볼을 노리는 것 같아 오늘은 패턴을 달리해 직구와 커브 위주로 던졌는데 그게 주효했던 것 같다"고 이날의 호투를 설명.

"앞으로 꾸준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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