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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겨울철 가장 무서운 질병'에 생사 오갔다..."이틀 죽었다 겨우 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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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이승연이 노로바이러스를 크게 앓은 후기를 전했다.

14일 이승연은 "세상 무서운 순위 1등 번아웃 2등 노로바이러스. 정말 굴 딱 한점 먹었어요. 이틀 동안 죽었다 지금 겨우 살아나고 있는 중"이라며 현상태를 전했다.

이승연은 "24년 겨울초입부터 지금까지 여기저기 어수선함에 내 상태까지 한 몫 하고 있어요"라고 한탄했다.

이어 "구토 설사 탈진 오한 발열 근육통 입덧처럼 메슥메슥함 빨리 항바이러스제 약이든 주사든 맞으시구요. 이온음료와 물까지 끓여드심이 좋대요"라고 노로바이러스를 앓고 나서 대처법을 전했다.

그는 "생식 과일조차 금지 근데 사과만 땡겨유 훌쩍 새로운 시작이되길 몸도 마음도 바래봅니다..."라고 속상해 했다.

이승연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조심. 진짜 건강조심하세요~ 바이러스 넘 무서워 누가보면 둘짼 줄"이라고 했다.

한편 이승연은 2007년 2살 연하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최근 tvN '너의 몸소리가 들려'에 출연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