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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출산' 혜림, 몸매 변화에 눈물 흘렸다 "17kg 더 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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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우혜림이 둘째 출산 후 다이어트 고민을 털어놨다.

13일 우혜림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체중계에 올라간 사진을 공개했다. 혜림의 몸무게는 현재 65kg이었다.

혜림은 "만삭 때 69kg. 출산 3일 후 65kg. 임신 전 몸무게로 돌아가려면 아직 17kg 남았다"라며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앞서 혜림은 지난 11일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혜림은 12일 "어제 땡콩(태명)이가 태어났다.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라며 둘째 아들의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어 "내가 아들 둘 엄마라니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우리 잘 지내보자"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혜림은 2010년 원더걸스로 데뷔했으며 2020년 태권도선수 신민철과 결혼했다. 첫째 아들에 이어 지난 11일 둘째 아들 출산까지, 이제 두 아들의 엄마가 됐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