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연말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추첨에 당첨되면 답례품을 추가로 제공하는 '고향사랑기부제 1+1 이벤트'를 1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고향사랑e음) 또는 오프라인(농협)을 통해 김해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후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방식이다.
응모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50명에게는 김해 명물인 돼지 뒷고기 세트(3만원 상당)를 추가 답례품으로 증정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를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 문화소외계층 찾아가는 공연사업, 지역아동센터 합창단 지원사업, 장애인 휴대용 경사로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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