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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폭설에 '6,000만 원' 차량 파손됐다 "나무 부러져 차 덮쳐" ('라디오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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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폭설로 인한 차량 파손 피해를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출연했다.

최근 117년 만에 기록적 폭설로 서울, 경기 지역에서는 많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박명수도 피해를 봤다고. 박명수는 "저도 피해를 봤다. 나무가 부러져서 차 위로 덮쳤다"며 "고목인데 그대로 넘어졌다. 다치진 않았는데 차가 다쳤다"고 털어놨다

이어 두 사람은 연이은 폭설 피해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충전소도 눈 때문에 정전이 됐다더라. 차라리 이번엔 폭설이 잘 됐다. 앞으로 긴 겨울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런 일을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예방주사 크게 맞았다. 똑같은 일이 생길 때 잘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민기는 방탄소년단 정국이 빌보드 뮤직어워즈 5개 부문에 후보에 오른 것을 언급했다. 이에 박명수는 "BTS가 진짜 국위선양한다. 이렇게 해도 K-문화, K-팝이 전세계 음악의 2%가 안 된다. 5%까지 올려도 이게 어디냐. 아이돌한테 정말 뜨거운 박수쳐줘야 한다. 그 분들 덕에 많은 외국인들이 놀러오고 우리 상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거 아니냐"고 밝혔다.

박명수는 "제가 '무도'할 때도 프랑스에서 환승할 때 초콜릿 파는 분이 한국어를 하더라. '해피투게더'에서 나를 봤다더라. 그때부터 세계 시장을 내다보신 분들이 있지 않냐. 그 분들이 주식회사 사장되고. 미래를 내다본 거다. 앞만 봤네. 미래를 봐야 하는데"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제가 이분의 노래를 열심히 연습하고 뮤직비디오를 찍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정국의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를 선곡, 일어서서 연습한 안무를 살짝 보여주기도 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