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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얼굴 퉁퉁 부은 이유 밝혔다..."아파서 안 했는데 너무 부어" ('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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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백지영이 얼굴이 부은 이유를 털어놨다.

22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백지영이 진심으로 감격해 눈물 흘린 핵매운 주꾸미 맛집'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주꾸미 맛집을 찾은 백지영은 "난 옛날에 매운 걸 진짜 좋아했다. 귀에서 삐 소리가 날 정도로 매운 걸 잘 먹었다. 근데 얼마 전에 매운 걸 한 번 먹고 탈이 난 이후로 잘 못 먹겠다"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백지영은 주꾸미가 나오자 본격적으로 폭풍 먹방을 펼치며 "진짜 맵고 맛있다"며 "일단 입이 얼얼한 걸 떠나서 귀에서 삐 소리가 난다"고 말했다.

지난달 첫 방송된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의 MC를 맡고 있는 백지영은 방송에서 나오는 리액션이 100% 진짜냐는 질문에 "완전 찐이다. 제목도 어쩜 그렇게 잘 지었냐.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다고?' 이런 느낌이다"라고 답했다.

백지영은 최근 스트레스 받는 일에 대해 묻자 "스케줄 정리를 했는데 너무 스트레스받았다. 스케줄이 너무 많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행사를 좀 줄이면 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백지영은 "그게 되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운 주꾸미를 계속 먹던 백지영은 "나 지금 광대가 이렇게 올라간 거 같다. 너무 매워서 이렇게 생긴 거 같다"면서 셀프 광대 리프팅을 하며 걱정했다. 그러면서 "피부과에서 너무 짜고 매운 거 먹지 말라고 했는데"라며 "울쎄라랑 써마지를 했는데 (얼굴이) 너무 부은 거다. 얼마 만에 한 줄 아냐. 15년 만이다. 결혼하기도 전에 한 번 해보고 너무 아파서 안 했다. 근데 부기가 빠지면 된다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