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대만 배우 서희원이 남편 구준엽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구준엽은 22일 "I'm Back!!!!!"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구준엽은 아내 서희원을 꼭 끌어안고 진한 볼 뽀뽀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눈을 꼭 감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서희원의 모습이 사랑스럽게 보인다.
서희원도 "나의 오빠 돌아왔어"라는 글과 함께 해당 사진을 공유하며 달달한 애정을 표현했다.
구준엽은 지난 9월 오랜 시간 운영하던 개인 계정이 돌연 폐쇄돼 걱정을 산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서희원 측은 "구준엽이 해킹 피해를 입었다"며 "계정을 되찾기 위해 플랫폼과 적극적으로 연락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구준엽은 지난 10월 임시 계정을 만들어 사용했고, 약 두 달 만에 본 계정을 되찾았다. 이에 구준엽, 서희원은 달달한 부부 사진을 공유하며 본 계정을 되찾은 기쁨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준엽은 2022년 서희원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1990년대 후반 약 2년간 교제하다가 헤어졌고, 서희원은 2011년 중국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했다. 하지만 서희원은 2021년 이혼했고, 이후 구준엽이 다시 연락하면서 두 사람은 20년 만에 재회해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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