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최동석이 최근 근황부터 오랜 지병까지 전했다.
20일 최동석은 "1년에 한 번씩 허리가 말썽이다 이틀 동안 일어나지 못해서 친구가 간호해주고 한의사 동생한테 침맞고 걷기 시작"이라며 최근 아팠던 몸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어 "누워서 받아먹기만 하니 살이 올랐을 것 같지만... 겨울에도 다이어트는 계속해야 하는 거 아시죠?"라며 광고하는 제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또 "그리고 제주에서 한의원 가야한다면 모슬포에 있는 한의원 강추요. 김원장 침맞고 드라마 허준의 한장면처럼 일어났어요. 고마워"라 했다.
한편 KBS 공채 아나운서 동료로 인연을 맺은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해 파경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지윤이 확보한 상태다.
이후 박지윤은 지난 7월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녀 소송을 추가 제기했고, 최동석 역시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 소송을 걸었다. 현재 양측 모두 불륜설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디스패치가 두 사람의 갈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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