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시골집의 비정상적인 전기요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움을 호소했다.
아이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너무나 비정상적인 시골집 전기요금... 어디선가 누전되는 것 같은데... 도와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전기 요금 명세서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 따르면 아이비의 시골집 전기요금은 올해 12월 24만 3천원에서 시작해, 6월까지는 20만원 대를 유지했다. 그러나 8월에는 48만 3천원으로 두 배 가까이 치솟으며 급증했다. 전기요금은 9월에도 40만원 대를 유지했고, 10월 들어 17만원으로 하락했다. 한여름 에어컨 사용이 원인일 가능성도 있지만, 아이비는 이를 "비정상적"이라며 누전 가능성을 제기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아이비는 앞서 지난 8월에도 시골집 마당에 자란 잡초에 대해 "열받게 하는 잡초 XX" "마당을 덮을라고?" 등의 글을 올리며 시골집 관리의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한편 아이비는 경기도 양평에 2층짜리 세컨하우스를 소유하고 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