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지훈이 딸의 돌잔치에서 사라졌다.
14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이지훈과 아야네 부부의 딸 루희의 백일 잔치가 공개된다.
예고편에서 이지훈은 백일이 된 딸 루희를 보며 "언제 이렇게 컸나"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은 "태어난지 백일이라 백일 잔치를 준비하려고 한다"며 일본의 백일 잔치인 '오쿠이조메'를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이지훈은 예쁜 돌을 정성껏 씻어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야네는 "돌을 씹어도 될만한 튼튼한 이를 가지라는 뜻으로 돌을 준비하고 있다"며 일본 전통을 설명했다.
그런 가운데, 백일잔치 당일 아야네는 딸을 안고 홀로 가족들을 맞이 했다. 이지훈은 "돌을 안 가지고 왔다. 정신이 진짜"라며 다급히 집으로 향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아야네 역시 이지훈을 찾는 가족들에게 "돌 찾으러 갔어. 진짜 미치겠어"라고 답해 딸 루희의 백일 잔치가 무사히 끝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낳았다.
한편 '늦둥이 아빠들'의 육아 고군분투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예능 프로그램인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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