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카펠라 호텔 그룹은 최근 개최된 '2024년 세계 50대 최고 호텔' 콘테스트에서 1위와 33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카펠라 리조트는 2018년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곳으로, 33위를 차지했으며 태국의 카펠라 방콕은 1위 자리에 올랐다.
세계 50대 최고 호텔 선정은 전 세계의 호텔과 여행업계 소속 전문가 600여명으로 구성된 세계 50대 최고 호텔 아카데미가 맡는다.
크리스티아노 리날디 카펠라 호텔 그룹의 사장은 "카펠라를 찾는 고객들은 방콕의 유서 깊은 차라오엔크룽 지역과 싱가포르의 푸른 센토사섬의 독특함을 보여주는 공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펠라 호텔 그룹은 이번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웰니스, 미식, 문화 체험과 함께 고객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카펠라의 듀얼 데스티네이션 이스케이프' 상품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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