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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서윤아, 벌써 웨딩촬영+예식장 투어…결혼 임박했나?(신랑수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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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동완, 서윤아 커플이 한복 촬영에 나섰다.

1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동완과 서윤아가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200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김동완과 서윤아는 한복 연구가 박술녀를 만나 한복을 맞춰 입고 서울의 한 유명 예식장 겸 연회장을 방문했다.

전통 혼례 장소로 유명한 이 곳을 찾아간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뭐야? 예식 알아보러 간 거야?"라며 술렁인다.

실제 연회장 담당자는 '동아 커플'에게 신랑, 신부의 결혼식 동선부터, 신부 대기실 등을 친절하게 안내한 뒤 "결혼식도 여기서 하실 거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동완은 "돈이 좀 모이면…"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심진화는 "내가 홈쇼핑 좀 더 뛰고, 이다해는 중국에 좀 가면 된다"라며 김동완읠 결혼식 비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동완은 사진작가인 친구를 불렀고, "우리 윤아야"라고 소개했다. 이에 작가 친구는 "뵙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동완은 "저랑 초중고 친구다. 지금은 웨딩작가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스튜디오에서는 "다른 작가도 많은데 웨딩작가냐"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완은 친구에게 "100일 이벤트를 셀프로 찍었는데 너무 힘들었다"라고 말했고, 작가 친구는 "그걸 보면서 왜 나한테 안 왔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200일 데이트 현장을 지켜보던 이다해는 세븐과의 연애 시절을 회상하며 "저는 (남편과의) 100일 이벤트가 너무나 기억에 남는다. 세븐 씨가 나를 일본으로 데려가서, 커플 반지를 선물해줬다. 원래는 각자 서로의 반지를 사주기로 했었는데 먼저 계산을 해놨더라. 깜짝 이벤트에 갑자기 눈물이 막 났다"고 남편의 자상함을 자랑했다.

반면 심진화는 "우리는 교제 100일만에 상견례 하고, 200일에 결혼식을 올렸다"며 김원효와의 초스피드 결혼 과정을 밝혔고,이승철은 김동완에게 "300일에 신혼여행 가면 되겠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계속된 촬영 중 김동완과 서윤아는 가까이 다가가 포옹을 했고,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보던 멤버들은 "숨 냄새도 날 거리다", "러브버그 같다"라며 김동완을 놀렸다.

200일 촬영이 끝나고 작가 친구는 "왜 이렇게 잘 어울리냐"라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