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스타 트레이너' 김대현이 배우로 데뷔했다.
김대현은 지난 8일과 9일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 깜짝 출연했다.
그는 '플레이어2'에서 조직의 수장 제프리 정(김경남)의 하수인이자 해결사로 등장해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제프리 정에게 살해된 아령(정수정)의 친동생이자 꾼들의 새로운 드라이버 차제이(장규리)와 혈투를 벌이는 장면에서 화끈한 액션신으로 실전에 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스타 트레이너' '연예인 전문 트레이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김대현 트레이너는 현재 배우 임수향, 박하나, 송강 등의 전담 트레이너를 맡고 있다. 탄탄한 근육질 몸매에 아이돌 못지않은 외모로 여성 팬덤까지 생긴 상황이다.
무에타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그는 이종격투기 선수로 활약하다 트레이너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후 배우 정은우 박연수, 모델 반서진, 아이돌그룹 아스트로 차은우 MJ 등의 트레이너로 활약하면서 입소문이 났고 최근에는 가장 주목받는 트레이너로 인기를 얻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